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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하선암(단양팔경 제3경) 삼선구곡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그 중 하선암은 단양팔경이 제 6경으로 3단으로 이루어진 흰 바위가 넓게 마당을 내어주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
주왕산 상의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주산지를 보러가기 위해 아침일찍 눈을 떴다. 벌떡 일어나 텐트 밖으로 나서야 되는데 일어나는게 귀찮아진다. 좀더 잘까... 하고 20여분을 망설이다 결국 일어났다. 이곳까지 왔는데 주산지를 못 보면 안되겠다 싶어 삼각대 하나 더 챙겨가지고 주산지로 나섰다. 곤..
1년만에 서천을 다시 찾았다. 작년 6월 초에 희리산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하러 왔었지만 이번에는 여행으로 서천을 찾았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서천에서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비인5층석탑으로, 이 석탑은 농가와 비닐하우스를 배경으로 홀로 서 있었다. 이곳에 석탑이 있다면 주변에 사찰이 ..
녹색의 계절 5월 녹색의 빛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5월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5월을 좋아한다. 푸르름이 멋진 5월에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찾았다. 갈대밭은 가을에 봐야 멋있고 아름답지만, 푸르른 5월에 찾은 신성리 갈대밭은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
이번엔 파타야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실버레이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황금절벽사원 왓카오치짠으로 가본다. 낮은 산을 인공적으로 잘라낸 절벽에 금으로 거대한 불상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이 황금불상은 국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태국의 한 기업가가 국왕을 위해 기증을 했다고 한다. 여기에 ..
행사 개요를 홈페이지에서 옮겨왔다. 행사목적 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5월이면 선착장에서 광어를 가득 실은 선박들이 하역 하느라 정신이 없다.넙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데 모래바닥이나 뻘밭에 엎드려 사는 물고기여서 동해안 보다는 서해안과 남해..
오전에 진리의 성전을 둘러보고 점심식사 후에는 세계적인 휴양도시 파타야 좀티엔 해변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열대 테마파크인 농눅빌리지로 가본다. 농눅빌리지는 '농눅'이라는 할머니가 남편이 물려준 거대한 땅에 죽은 남편을 생각하며 200만평의 대지위에 20년간 각종 열대 식물을 아름답게 가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 숲(동백정)은 자그마한 동산에 수령이 500년이나 된 나무가 80여그루 자생하고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로 동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가장 북쪽 한계선상에 있는 마량리 동백나무는 강한 바..
옥순봉(제4경)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출발하여 거대한 바위절벽과 구담봉의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옥순대교가 가까워질 즈음엔 단양팔경의 제4경인 옥순봉의 멋진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