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비박산행 (25)
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2012. 1. 28 ~ 29 토요일 12시 조금 넘어 서리산에 도착했다. 설 명절이 끝난 주말이라서 인지 비박하는 사람이 없었고, 나는 햇빛이 따사롭게 비추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동쪽으로 머리방향이 가도록 텐트를 셋팅하고 출입문을 정남방향으로 향하도록 하여 조망성을 높였다 사실 계단..
태화산(644m) 경기도 광주시 남쪽 끝에 자리한 도척면은 백제 온조왕이 한강유역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곳을 탐사할 때 자로 재고 또 쟀다고 해서 도척(都尺)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러한 도척면 북서쪽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산이 바로 태화산이다. 조선 영조 때의 고지..
2011. 12. 10 ~ 11 용문산 산중 지지난주 토요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비박산행을 다녀왔다. 신사역까지 버스를 타고 옥수역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용문까지 가는 중앙선 전철로 환승을 하니 대중교통도 참으로 편리해 졌음을...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다녀볼 생각을 하게 된다. ..
2011. 12. 3 ~ 4 선자령 비박 지지난주에는 동강 백운산으로 비박산행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험한 코스이고 박배낭 메고 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곳이라서 아예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 모처럼 쉬는 주말에 부모님을 찾아 뵙고 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던 금요일날 친구로 부..
2011. 11. 19 ~ 20 지난 주말 양평근교에 있는 곳으로 비박산행을 다녀왔다. 주말엔 비가 내린 후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올꺼라고 하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토요일 오전 9시 50분에 판교역에서 나를 태우고 용문역에 11시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식사를 한 후 비박지로 출..
2011. 11. 5 ~ 6 방태산으로 비박산행 가는 날 비가 많이 내린다는 기상예보로 행여 장비들이 비에 젖을까봐 방수백에 집어넣고 갈아 입을 옷과 물 2.5리터에 먹거리, 취사도구 등을 넣고 무게를 달아보니 24키로가 훌쩍 넘어버린다. 내 몸무게의 1/3 이상 넘으면 몸에 무리가 따르기 때..
2011. 10. 8 ~ 10 (2박 3일) 동행 : 은빛 외 8명 장소 : 용문산 참으로 오랜만에 박배낭을 짊어 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는 것 같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전철은 산으로 가는 등산객들과 자전거를 타러 가는 사람들로 전철안은 무척이나 혼잡하였다. 용문역에 도착하여 제일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
비박하기 좋은 계절. 캠핑장비를 꾸려 숲속으로 들어가 한이틀 푹 쉬다 오는 것이 자연스런 나의 여가생활이 되어버린 지금, 주로 캠핑위주로 즐기다 보니 비박을 한지도 꽤나 오래된 듯 하고... 이젠 다시 배낭을 꾸리고 싶어진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몸 만들기 부터 해야 하는데... * 오래전 여러 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