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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지난 4월 태국 파타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나의 게으름과 나태로 인해 아직 포스팅을 못하고 있어 여행 일정만이라도 늦었지만 정리 해 놓아야 될 것 같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도 희미해질 수 있기에... 여행지역 : 인천 - 태국 - 파타야(3박) - 기내(1박) - 인천 여행기간 : 2011년 4월 1..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삼별초가 최후까지 대몽항쟁을 벌인 유서 깊은 유적지이다. 1270년(원종 11)2월 고려 조정이 몽골의 침입으로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강화에서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맞서 김통정을 총수로 한 삼별초가 고려의 김방경과 몽골의 흔도가 이끄는 여몽연합군에 최후까지 항쟁..
솟대는 고조선 때부터 하늘을 향한 인간의 소망(마을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 돌로 된 긴 장대 위에 오리나 새 모양의 조형물을 올려놓아 마을 입구에 설치하던 것이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이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
비오는 날이 좋다. 분위기도 있고 센치해지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창밖을 통해서 본 풍경은 가끔씩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 Photo by 은빛세상 **
어제 저녁 후배를 만나 12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서야 술자리를 마치고 나오는데 비가 내린다. 버스타는 곳 까지는 그런데로 맞을만 했지만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가 문제였다. 제법 비가 많이 쏟아진다. 오늘따라 정장 차림으로 더군다나 카메라 가방까지 들고 나왔는데, 그렇다고 비가 그쳐주길 기다..
다희연에서 녹차비빕밥과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30만년전에 형성된 자연동굴 다희연 동굴카페로 향했다. 동굴카페는 차문화관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 카페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몇걸음 걷다보면 다담이라는 팻말과 함께 동굴입구가 보인다. 동굴속에 들어서면 마치 미로속으로 들어온 느낌 동굴 조명..
제주에 도착하여 제주렌트카에 들러 2박 3일간 발이 되어줄 카니발을 렌트한 후 맛있다는 돈까스와 특별한 녹차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다희연으로 향했다. 첫번째로 들른 곳인 다희연은 동물카페와 차문화관이 있는 곳이었다. 6만평에 펼쳐진 청정 녹차밭 다희연은 녹차향이 가득한 천혜의 자연..
여행길에선 화창한 날 보다는 비오는 날 또는 흐린날을 좋아한다. 특히나 더운 여름날에는 말이다. 강한 햇빛은 사진에 그닥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할 뿐 아니라 뜨거운 햇빛을 받는것 역시 즐겁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작품사진을 찍기 위해선 화창한 날이면 더욱 좋겠지만, 날씨가 나쁘면 나쁜대로의 ..
제주항공과 제주렌트카로 2박 3일 즐겨본 제주여행 올들어 처음으로 2박 3일 연차휴가를 내고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작년 11월에는 제주도 캠핑을 위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제주를 여행하기위해 나섰다.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작은 카메라 가방은 좀 작은 듯 하여 35리터 등산배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