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올레 6코스]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 본문

그곳에 가면

[올레 6코스]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

은빛세상 2012. 5. 24. 07:30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 하며,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제주도 올레길 5코스의 끝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쇠소깍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만 모아 놓았다는

올레길 중에서도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쇠소깍은 깊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가 양쪽 기슭의 절벽을 따라 바다로 이어지는 풍광이 뛰어나다.

특히 쇠소깍 주변은 용천수와 바다가 만나는 해안으로 검은 모래사장이 유명하다.

 

 

 

우도에서 나와 제주 성산항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5분정도 걸어나와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성산항 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쇠소깍으로 가기 위해 두레빌라 입구에서 내렸고,

성산항에서 서귀포 두레빌라까지는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버스운임은 1인 2,500원.

 

버스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서귀포방향으로 몇걸음 걸으면 효례교라는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다리를 지나 좌측 도로길을 따라 내려가면 쇠소깍으로 가는 길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쇠소깍 까지는 1.5km 정도 되는데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효도천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름다운 계곡의 풍광을 볼 수 있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목적지인 쇠소깍이 보인다.

 

 

 

 

 

이곳 쇠소깍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비경인 쇠소깍에서 테우체험과 투명카약을 체험할 수 있는데

 

 

 체험거리는 왕복 800미터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성인은 7,000원, 학생은 5,000원이다.

 

 

 

 

 

 

 

 

 

 

 

투명하고 깊은 물속을 들여다 보며 체험하는 투명카약은 특별한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았다.

 

 

 

 

 

쇠소깍의 깊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와

 

 

 

  

 

 양쪽 기슭의 절벽을 따라

 

 

 바다로 이어지는 풍광 또한 멋지다.

 

 

 

 

 

 

 

 

 

 

 

 

 

 

이처럼 쇠소깍은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지고 있어

명승 제78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다.

 

 

 

2012. 4. 5 / 2011. 12. 24 에 쇠소깍에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