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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화성행궁에 가면 정조대왕을 만날 수 있어...

은빛세상 2011. 4. 26. 07:00

조선시대 최대의 군사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정조의 행차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1795년 윤2월의 화성 행차였다고 한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위한 화성 행차는 약 6,000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이 행차에 정조는 강력한 왕권의 상징적 표현으로 '황금갑옷'을 입고 화성에 입성하였다.

 이는 화성의 완공을 앞두고 왕조의 중흥과 그 권위를 통하여 관료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계몽 군주로 백성들에게 민듬을 주어 왕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자 함이었다고...

 

1776년 3월 조선조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정조가 비운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1989년에 수원부 화산(현 화성시 태안읍)으로 옮기고, 지극한 효성으로 이곳을 자주 참배하였는데,

이 참배시 행하여진 왕의 행렬을 말한다.

13차례 화산 능행차중 가장 대규모로 시행된 1795년 2월 능행차를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 그림에 나타난 사람이 1,779명, 말이 779필이며,

본 행사에 동원된 전체인원은 사람이 6,230명, 말이 1,417필이다.

정조대왕 능행차연시는 매년 10월 화성문화제 행사시 개최된다.

 

 

 

파발군이 정조대왕이 도착했음을 알리면

 

 

부사는 정조대왕을 맞이하러 나가고

 

 

 

취타대가 풍악을 울리며 들어온다.

 

 

취타대가 지나가고

 

정조대왕 능행차가 시작된다.

 

제일먼저 경기감사가 선두에 나서고

 

 

그 다음 총리대신이 등장한다.

 

이어서 훈련대장이 들어오고

 

 

 

 

 

정조대왕 행차다.

 

기다리리고 있던 백성들은 정조대왕 앞에서격쟁을 벌이는데...

 

백성들은 왕에게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백성의 억울함을 일일이 경청하는 정조대왕

 

억울함을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는 어깨춤을 추고 즐거워 하는 백성들

 

격쟁이 끝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 뒤로 아이들이 등장하고

 

정조대왕 어머니인 혜경궁홍씨가 가마를 타고 들어온다.

 

정조대왕이 화성행궁으로 들어간 후

 

장용영 군사들의 훈련이 시작된다

 

 

정조대왕 능행차연시가 끝나면

 

신풍루 앞에서는

 

정조대왕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정조대왕과 어머니인 혜경궁홍씨의 손도 잡아 볼 수 있다.

 

 

 

정조대왕능행차연시 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

 

 

주말엔 화성행궁에서 토요상설공연과  즐길거리들이 있으며,

화성행궁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연시 체험이 있다.

의상, 기물 등을 갖춘 후 행렬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정조대왕 능행차연시 체험에 참가하면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에서 이루어지는 일부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일시 : 매년 3월~11월

참가비 : 개인 10,000원 / 30인 단체 7,000원

장소 : 연무대~화성행궁광장

참가신청 : 정조대왕 능행차연시 체험참여자 신청 코너

수원화성운영재단(http://hs.suwon.ne.kr)

문의 : (재)수원화성운영재단 031-25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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