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휴양림 캠핑] 청원 옥화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솔로캠핑을... 본문
토요일 오후 화양동야영장에서 하루를 더 머물고 싶었지만,
전원주택지 토목공사로 인한 소음이 다소 신경을 자극한다.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은 마음에 근처 옥화자연휴양림의 야영장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떠나기에 앞서 관리사무소에 문의를 하니 야영장의 데크가 몇개 남아 있다고 하여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하였다.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옥화휴양림은 옥화구경의 명소와 달천이 흐르고 있어 한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적당한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휴양림 내의 울창한 숲은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10키로 정도의 멋진 산책로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그밖에 전망대, 수영장, 수목원, 자전거 도로, 자연관찰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야영장운영 : 6월 ~10월 말까지 당일 선착순 이용
입장료 1,000원 / 데크 9,000원
야영데크 : 15개
샤워장 : 냉수샤워 여름철만 운영
편의시설 : 수영장
위치 : 충북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 산 61-2
문의 : 043-297-3424, 251-3424
http://okhwa.cbhuyang.go.kr/
휴양림 입구 좌측의 주차장을 지나면 오토캠프장이다.
우측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휴양림 관리사무소가 위치해 있고, 이곳에도 데크 6개 정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 우측으로 방향으로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관리사무소 앞 좌측에는 6~7개 정도의 데크가 보인다.
데크 우측 밑으로 잠깐 내려서면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데크가 놓여있다.
이 곳 역시 차를 도로변에 대놓고 장비를 나른 후 관리사무소 앞으로 이동주차하면 된다.
이곳에 텐트를 얹어놓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려 하니
어느덧 해는 산속으로 숨어버리려 하고.
이곳 데크는 옆 데크와의 간격이 가까워 옆 텐트에서 대화하는 내용이 또렷하게 들린다는 점.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관리소 앞쪽에 마련된 식수장은 이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측 동그란 통속의 버튼을 위로 잡아당기고 내리면 수돗물을 열고 잠글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아마도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것.
취사장이 있고
그리고 바로 오토캠핑장
야영장 규모가 아담하다.
가운데 데크는 그늘이 없어 타프가 필요로 하는 곳이다.
우측 건물이 샤워장으로 여름철만 운영한다.
안쪽에 있는 데크는 나무 밑이라 그늘진 곳
요즘엔 많이 알려져 많이 찾는다고
야영지에서 벗어난 곳에서도 이렇게 야영을 즐기기도 한다.
어쩌면 이곳이 한적하고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침에는 이렇게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보여주고...
야영장에서 다소 먼 곳에 위치해 있는 화장실이다.
주차장 한쪽에 말 두마리가 있어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아침일찍 야영장을 둘러본 후 산책을 나선다.
휴양림 임도길을 따라 걸어보니
상쾌한 기분과 숲길의 아름다움에 다시 걷고 싶은 멋진 길이다.
휴양림 숲길을 보시려면 그림을 누르시면 볼 수 있음.
숲길보기 http://blog.daum.net/goeunbit/620
휴양림내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Photo by 은빛세상 **
'캠핑-자연휴양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캠핑] 방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가을을 보내며... (0) | 2011.10.27 |
---|---|
[오토캠핑) 동계 캠핑하기에 좋은 중미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프장 (0) | 2011.08.23 |
[오토캠핑]캠핑하기 좋은 곳 청옥산자연휴양림 야영장 (0) | 2011.06.08 |
[나홀로 캠핑] 비오는 와룡휴양림 힐레베르그 알락 텐트 안에서... (0) | 2011.05.21 |
[단양]소선암자연휴양림 (0) | 2011.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