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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캠핑] 청원 옥화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솔로캠핑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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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캠핑] 청원 옥화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솔로캠핑을...

은빛세상 2011. 7. 19. 07:30

 

토요일 오후 화양동야영장에서 하루를 더 머물고 싶었지만,

전원주택지 토목공사로 인한 소음이 다소 신경을 자극한다.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은 마음에 근처 옥화자연휴양림의 야영장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떠나기에 앞서 관리사무소에 문의를 하니 야영장의 데크가 몇개 남아 있다고 하여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하였다.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옥화휴양림은 옥화구경의 명소와 달천이 흐르고 있어 한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적당한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휴양림 내의 울창한 숲은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10키로 정도의 멋진 산책로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그밖에 전망대,  수영장, 수목원, 자전거 도로, 자연관찰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야영장운영 : 6월  ~10월 말까지 당일 선착순 이용

입장료 1,000원 / 데크 9,000원

야영데크  : 15개

샤워장 : 냉수샤워 여름철만 운영

편의시설 : 수영장

 

위치 : 충북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 산 61-2

문의 : 043-297-3424,  251-3424

http://okhwa.cbhuyang.go.kr/


 

휴양림 입구 좌측의 주차장을 지나면 오토캠프장이다.

우측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휴양림 관리사무소가 위치해 있고,  이곳에도 데크 6개 정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 우측으로 방향으로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관리사무소 앞 좌측에는 6~7개 정도의 데크가 보인다.

 데크 우측 밑으로 잠깐 내려서면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데크가 놓여있다.

 

이 곳 역시 차를 도로변에 대놓고 장비를 나른 후 관리사무소 앞으로 이동주차하면 된다.

 

이곳에 텐트를 얹어놓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려 하니

 


어느덧 해는 산속으로 숨어버리려 하고.

 

 

이곳 데크는 옆 데크와의 간격이 가까워  옆 텐트에서 대화하는 내용이 또렷하게 들린다는 점.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관리소 앞쪽에 마련된 식수장은 이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측 동그란 통속의 버튼을 위로 잡아당기고 내리면 수돗물을 열고 잠글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아마도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것.


관리사무소  데크에서  우측으로 몇 발자국 내려가면

 

취사장이 있고

 


그리고 바로 오토캠핑장 

 

 

 야영장 규모가 아담하다.

 


가운데 데크는 그늘이 없어 타프가 필요로 하는 곳이다.

 

 

우측 건물이 샤워장으로 여름철만 운영한다.

 

 

안쪽에 있는 데크는 나무 밑이라 그늘진 곳

 

 

 요즘엔 많이 알려져 많이 찾는다고

 

 

 

 

 

야영지에서 벗어난 곳에서도 이렇게 야영을 즐기기도 한다.

 

 

 

 


 



어쩌면 이곳이 한적하고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침에는 이렇게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보여주고...



 야영장에서 다소 먼 곳에 위치해 있는 화장실이다.

 

 

 주차장 한쪽에 말 두마리가 있어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아침일찍 야영장을 둘러본 후 산책을 나선다.



 휴양림 임도길을 따라  걸어보니

상쾌한 기분과  숲길의 아름다움에 다시 걷고 싶은 멋진 길이다.

 

 

휴양림 숲길을 보시려면 그림을 누르시면 볼 수 있음.

숲길보기  http://blog.daum.net/goeunbit/620

 

 

휴양림내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Photo by 은빛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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