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오토캠핑]캠핑하기 좋은 곳 청옥산자연휴양림 야영장 본문

캠핑-자연휴양림

[오토캠핑]캠핑하기 좋은 곳 청옥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은빛세상 2011. 6. 8. 13:00

소백산 삼가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서둘러 청옥산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전에 함백산을 다녀오면서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야영을 한 적이 있기에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었다.

당시 휴양림에서는 야영장 데크공사가 한창 진행하고 있었기에 야영장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역시 오랜만에 왔더니 야영장 데크가 많이 들어섰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청옥산자연휴양림 매표소에 도착하여 예약되지 않은 데크 중 사용하고자 할 데크번호를 먼저 지정한 후 입장해야 한다.

위치도만 보고 데크를 정하는게 그렇고 해서

야영장을 돌아본 후 적당한 자리를 선택하겠다고 하여 야영장으로 향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것을 텐트를 설치하면서 떠올랐다.

먼저 야영장 사용료를 지불하고 입장한 후 사용할 데크번호를 전화로 알려주면 될 것을...

  

국립휴양림은 대부분 예약제이기 때문에 청옥산 자연휴양림 역시 예약을 해야하지만,

예약되지 않은 데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수기때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예약을 하거나 사전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여야 할 것이다.


 

위치 :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산 13-64 

문의 : 054-672-1051

예약 : http://www.huyang.go.kr

전기사용 : 2야영장에 데크옆에 배전판 있음.

샤워장  : 제3 야영장에 온수샤워장 있음

야영장 사용료 : 8,000원

(입장료 : 300~1,000원 / 주차료 3,000원 / 야영장 2,000, 야영테크 4,000원 )

쓰레기봉투 별도구입 : 1,000원





제 1야영장은 매표소를 지나 좌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넓은 주차장쪽 계곡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이곳까지 차를 가져와서 장비를 내려놓고 운반하면 불편함은 없을 듯 싶다.

 


오토캠핑은 어렵겠지만  쾌적한 환경이 맘에 들고

 

대부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적하게 보내려면 이곳도 괜찮을 듯...

 

대부분 식탁이 옆에 마련되 있어서 식탁을 꺼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취사장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반면, 화장실은  조금 떨어져 있는 주차장 근처의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비수기때는 조용하게 보내고자 한다면 이곳 제1야영장이 오히려 좋을 것 같다.


제 1야영장에서 명당자리

 

매표소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바로 물놀이장이다.

 

본격적인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

 

물놀이장에서 조금 오르면 제2 야영장이다.

 

전에 이곳에서 야영을 한 곳으로

201~215번 데크는  현재 토목공사 중이라  데크는 사라지고 없지만  조만간 새롭게 조성될 것 같다.


불과 몇년 되지 않았는데 데크들이 새로 놓여 있었다.

 

216번 데크부터 233번 까지 나란히 놓여있다.


(216~218번 데크)

 

이곳은 두팀이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235(좌측), 234번(우측) 데크)

위치도에는 216번 데크 밑에 표시되어 있지만 실상 226번 데크 맞은편에 있다.


 

225, 226번 데크(맞은편에는 234, 235번 데크가  있다)

이렇게 생긴 데크에는 우측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배전판이 부착되어 있다.

 

 

계곡옆으로 데크가 나란히 들어서 있는 곳(227번~231번 데크)

 

 226~231번 데크위치

 

 작은텐트가 어울리는 데크이다.

이쪽 라인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데크 우측에 전기배전반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231~233번 데크 

제 2야영장의 놀이공간으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취사장이고 위쪽 건물이 화장실이다.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놨다.

 


 

 

 

제2야영장 취사장

 

2야영장 화장실

 

2야영장 상부에 위치해 있고 계곡 바로 옆과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는 곳

(앞에서 부터 252~258번 데크)

  

 257, 258 데크


좌측에서 밑으로  258~252번 데크

 

놀이터 위쪽에 위치한 제2야영장으로 화장실이 가깝다.

 (236~244 데크)


이곳은 계곡과 떨어져 있는 곳이라  조용한 곳(우측부터 249, 250, 251번 데크)


 248번 데크를 사용했다.

(앞에서 부터 248, 247, 246, 245번 데크) 


 248, 247,246, 245번 데크


앞쪽에는 244~236번 데크

 

 밤새 바람불고 비가 내렸다.

 

 아침의 공기는 제법 쌀쌀하다.  텐트안 온도가 15.8도를 가리키고 있다.

 

 날씨는 저기압

 

고도 802m를 가리키고 있다. 

 

부시시 일어나 텐트문을 살짝 열어 바깥 동정을 살펴본다.

비는 그쳤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샤워를 하기 위해 제3야영장으로 올라가 본다. 


2야영장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3야영장이 시작된다.


 

2야영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좌측부터 301~303번 데크)

 

도로와 떨어진 곳으로 계곡옆 (304~305번 데크)  두팀이 조용하게 보내기에는 괜찮을 듯...

 

도로 좌측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는 곳(앞에서 부터 308~314번 데크)

 

 도로위에서 바라본  308~314번 데크가 위치한 곳


3야영장에서 편의시설이 제일 가까워 편리한 곳으로  취사장과 화장실, 그리고 샤워장 시설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317~320데크)

 

(좌측부터 317~320번 데크)

 

위쪽에서 바라본 3야영장( 317~320번 데크)

 

화장실과 샤워장

 

화장실옆에 취사장 시설을 갖추고 있고

 

 

 화장실 중앙으로 샤워장이 있으며

 

동시에 3인이 샤워를 할 수 있다.

 

 온수샤워를 할 수 있다.

 

 화장실 역시 깨끗하다.

 

3야영장 위쪽 좌측으론 산막지구가 위치해 있다.

 

 

 

 

 

휴게소 시설도 갖추고 있고

 

3야영장 위쪽으로 조금더 올라오면 제4 야영장이 새로 조성되고 있는 중이다.

 

화장실과

 

 취사장 시설은 조성되어 있는데

 

데크 시설은 아직 들어서지 않았다.

 조만간 제 4야영장이 조성되면 대단위 캠핑장으로서  캠핑하기 좋은 야영장은 물론

 인기있는 캠핑장이 될 것 같다.

단지 거리가 멀다는 것만을 극복한다면 멋진 캠핑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야영장이 아닐까 싶다.


** Photo by 은빛세상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