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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레프팅보다 더 재밌고 짜릿한 수상레포츠. 미산 리버버깅을 즐겨보자!

은빛세상 2011. 6. 14. 19:00

새롭게 떠오르는  급류레포츠 리버버깅

이번엔 레프팅보다 더 재밌고 짜릿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러 강원도 인제로 떠나본다.


River Bugging이 처음 시도된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상류 미산계곡은 리버버깅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맑고 깨끗한 수질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으며,

수량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이 있어 최적의 리버버깅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미산 리버버깅은 국내 최초로 리버버깅을 도입했다는 자긍심으로 지속적인 코스개발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그럼 리버버깅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알아보면

리버버깅은 뉴질랜드에서 처음 개발되어 급류레포츠 시장으로 빠르게 파급되어 있는

신종 급류 모험레포츠로서 내린천상류 미산계곡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레프팅과 카약을 적절히 융합한 형태인 리버버깅은 1인승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단체로 그룹화 하여 계곡의 급류를 즐기는 신종 급류레포츠이다.

일반인도 30분 정도의 강습이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험레포츠라 하겠다.



 

수상레포츠의 블록버스터 미산리버버깅

쿨하게 리버버깅을 즐기러 떠나자.

 

 서울에서 미산계곡까지는 140km로  서울서 대전 정도의 거리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에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집결하여



 

 투어코스 브리핑과 장비가 지급되는데,

기본장비는 다음과 같다.


리버버그 (무게 7kg, 길이 160cm, 폭 87cm)


수트(부력과 신체보호) 및 슈즈(발 보호)


구명동의(부력을 제공하는 안전장비)


헬멧(머리보호)


오리발(발을 사용한 추진력을 제공), 장갑(손을 사용한 방향전환)



 지급된 장비를 착용을 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30분 정도의 강습을 받으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리버버그에 앉는 방법과 허리벨트 몸에 맞게 조정하는 등의 강습을 받고


 직접 강으로 내려가


 리버버깅 강습이 이뤄진다.


 

 

 

 물속에 빠졌을 때를 대비하여 실습


 

 자유형 수영으로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는 연습


 방향전환 및 회전하는 방법과


 손과 발을 이용해 추진하는 실습을 해보고


 

 

 리버버그 전복시 허리벨트 분리방법을 반복연습을 하고


 버그가 뒤집어졌을 때


 이렇게 탈출해야  물을 먹지 않을 수 있다.


 시원하겠다. ^^


 뒤집어지면 낮은곳까지 이렇게 빠져나와 다시 자세를 잡으면 되고...


 안전교육과 강습이 끝나면 원을 그리며 출발하게 된다.


흐르는 계류를 따라 유유히 떠내려가는 버그들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고 재밌는데


 직접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감이란


 마냥 즐겁다.


 급류를 타고 내려올때면


모두들 재밌어 하는 표정들이 가시질 않는다.

 

 

 레프팅보다 더 재밌는 리버버깅


 이제는 리버버깅이다.


 

 자세가 좋지 않음 이렇게 뒤집어 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투어거리는 3.5km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코스는 총 17구간으로 초.중급자는 제 9구간까지 리버버깅을 즐길 수 있다.

투어요금은 1인 50,000원으로 풀 세트 장비지급과 강습, 셔틀, 샤워 포함가격이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미산 리버버그를 즐겨보면서 스릴과 재미로 더위를 잊어봐도 좋을 것이다.



** Photo by 은빛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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