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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개인이 20년간 가꾼 동.식물이 가득한 대자연 열대테마파크 농눅빌리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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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개인이 20년간 가꾼 동.식물이 가득한 대자연 열대테마파크 농눅빌리지

은빛세상 2011. 5. 26. 20:59

 

 

오전에 진리의 성전을 둘러보고 점심식사 후에는

세계적인 휴양도시 파타야 좀티엔 해변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열대 테마파크인 농눅빌리지로 가본다.


농눅빌리지는 '농눅'이라는 할머니가 남편이 물려준 거대한 땅에 죽은 남편을 생각하며

 200만평의 대지위에 20년간 각종 열대 식물을 아름답게 가꿔 놓았는데

현재는 현지 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파타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농눅빌리지에서는

 매일 태국 전통민속공연과  코끼리 쇼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농눅빌리지의 열대 식물원에 들어서면  화분으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화분을 이용해서 잘 만들어진 아치 조형물과

 

 코끼리 모양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들어 놨으며


 동물원에서 본 호랑이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볼 수 있고

 

 깃털의 색이 화려하고 예쁜 앵무새도 보고


이놈은 귀를  긁어대며 뭘 봐 하는 표정이다.


 

  이렇게 포토존까지 만들어 놨다. 


 모형 앵무새가 있는 포토존


 다양한 꽃들과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었는데 다음  장소를 옮겨야 했기에 일부만 볼 수 밖에 없었다.


 다양한 어종들..


 오락시설과


거대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

고깃 덩어리를 던져주면 엄청 큰 고기들이 모습을 보여주고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수많은 개미떼를 볼 수 있다.


도대체 개미가 몇마리?.. 


모두가 쇠로 만들어 졌다.


농눅빌리지 로고가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 


 동그란 바위만 모아놓은


 하트모양으로 조성된 곳

 

시간이 없어서 이 곳만 볼 수 밖에 없었고


잘 가꿔놓은 정원


 


 


 


 


 


 


 


보수공사도 하고 있고


 

멋진 정원을 뒤로하고  민속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코끼리 트레킹을 즐기는 행렬을 만나고


 이곳이 태국민속 공연장으로 관람 티켓을 별도로 구입하고 입장

  

다양한 민속공연이 이어지고

 

 민속 공연장 뒤편에는 코끼리 쇼가 진행된다.


 이것이 코끼리가 그린 그림인데 수준급이다.


 

관람객 중에서 남성과 여성들이  누워 있으면


 

코끼리가 남성과 여성의 중요 부분을 툭툭 치면서 따 먹는 흉내를 낸다...

관객석은 자연 폭소가 터지고

코끼리들은 한가지 묘기가 끝날때 마다 관람석을 돌면서 바나나를 받아 먹는데

맨 앞에서 관람하려면 바나나를 사 가지고 있어야 될 것 같다.

이밖에도 멀리던져 풍선터트리기,  자전거 타기,  농구,  볼링 등의 묘기가 이어지는데

묘기가 진행될 때마다 관람석은 탄성과 환호가 터지곤 한다.


코끼리 쇼를 보는 것으로 농눅빌리지 관광일정이 끝이 나게 되는데

욕심 같아서는 이 넓은 정원을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이라는 한정된 시간때문에  일부분만을 볼 수 밖에 없었고

이 곳을 다 둘러보려면 하루정도는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고싶은 곳만을 정하여 천천히 돌아봐야 될 것 같다.


 



- Photo by 은빛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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