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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 가보니 애기단풍은 ...

은빛세상 2010. 11. 10. 08:11

 

2010. 10. 28  이주전에 찾아간 백양사의 애기단풍은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양사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암산에 있는 절로

632년(백제 무왕 33) 여환(如幻)이 창건하여 백암산백양사라고 했으며,

1034년(덕종 3) 중연(中延)이 중창하면서 정토사(淨土寺)라고 개명했다.

1350년(충정왕 2) 각진국사(覺眞國師)가 3창하고, 1574년(선조 7) 환양(喚羊) 스님의 설법을 흰 양 한마리가 듣고

스님의 꿈에 나타나 '천상에서 죄를 지어 양이 되었는데 스님의 법문을 듣고 업장 소멸되어 천국에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인사를 하였다.  다음 날 아침 스님은 절 앞에 흰 양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으 발견하였다.

그후 백양을 천됐다 하여 절 이름을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1400여년 전통을 이어 온 백양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 18교구 본사로써 '참사람' 참선 수행 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극락보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사천왕문(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명부전·칠성각·진영각(眞影閣)·보선각·설선당(說禪堂)·선실(禪室)·요사채·범종각 등이 있다.

이밖에 백양사 재흥에 힘쓴 태능(太能)의 소요대사부도(逍遙大師浮屠: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와

고려 때 각진국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절 주위의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어 있다.

 

 

 

 

 

 

 

 

 

 

범종각

 

 

 

 

 

백양사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

 

대웅전과 백암산

 

 

 

진영각(眞影閣) · 칠성각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9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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