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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아래 드라마 신의 오픈세트장에 가보니

은빛세상 2010. 11. 14. 08:00

 

천관산 아래 가을국화 페스티발 행사장 옆에

신의 오픈세트장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16부작 한의 판타지 메디칼 드라마라고 하는데

드라마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세트장을 둘러봐도 이렇다 할 감흥이 전해주지 않더군요.

 

드라마를 본후 세트장을 봐야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그냥 둘러보면서 사진으로만  담아봤습니다.

 

 

 

 

신의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현대의 외과의가 의문의 사고를 통해 과거로 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룬 판타지 사극 드라마 라고 합니다.

 

현대의 의사가 과거로 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사람을 죽이는 무공을 이용해서 사람을 살리는 의공으로 승화시키는 모습.

한의학의 신비한 세계.

CG를 이용한 한의학의 과학적인 모습.

 

그리고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만나 새로운 의학의 경지에 도달하는 모습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방영이 안 되었다는 것인지...

 

 

 

 

 

 

광세원 입구문

 

광세원 대회의실

 

 

 

 

 

 

약재보관소

 

윤장대

 

윤장대란 장경을 돌리는 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회전식 불경 보관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경상북도 용문사 대장전 금당내부 좌우에 음과 양을 상징하는 2좌의 윤장대(보물 제684호)가 있는데

고려 명종 3년(1173년)에 자엄대사가 세운 것으로 다른 불교국가에도 완전한 원형이 남아 있지 않아

세계적으로 매우 귀중한 목공예의 보물입니다.

전설에는 살아생전 한 번도 못 보고 죽으면 저승에 가서도 염라대왕에게 꾸중을 듣는다고 하는 윤장대는 정성을 다해 돌리면서

한 가지 소원을 빌면 업장이 소멸되고 소원이 꼭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전신앙은 원래 글을 모르는 중생에게 경전을 읽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2,800여개의 정밀한 부품으로 구성된 윤장대는 기둥 공포의 건축미는 물론 8면의 창문에도 전통 창살문양을 현대화하여

투각하는 등 전통공예의 멋을 오늘에 되살린 귀중한 불교공예품입니다.

 

 

 

신당회랑

 

 

광세원연구동

 

거화부인 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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