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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아름다움을 간직한 무량사의 풍경

은빛세상 2010. 6. 16. 07:00

만수산 산행을 가볍게 마친 후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무량사를 들러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간직한 무량사의 풍경을 담아봤다.

 

천년고찰의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무량사는

신라 문무왕때 범일국사가 창건했으나

임진왜란때 왜군에 의해 불타버리고 조선 인조때(서기 1623~1649년)때 대중창을 하였고,

1872년 원열화상이 중창을 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무량사는 국내에서 제일가는 아미타 기도도량으로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여래좌상과

좌우협시불인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은 동양 최대의 규모로써 거대한 전각의 내부공간을

감각적으로 꽉 메우고 있다.

문화재로는 국보급 보물 5점과 지방문화재 8점 등이 있으며,

생육신중 한분인 매월당 김시습 선생의 초상화와 부도탑이 있다.

[무량사 홈페이지 인용]

 

만수산무량사 일주문

 

천왕문

 

무량사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쪽에 서서 이를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범종각

 

 

 

 

 

 

 

  

 

 

 

 

 

 

 

 

 

극락전(보물 제 356호)와 5층석탑(보물 제 185호)

 

 

 

무량사 5층석탑(보물 제 185호)

백제와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조화시켜 만든 고려 저기의 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한다.

우아하면서 장중한 느낌을 준다.  

1971년 해체수리를 할 때 1층에서 금동제 아미타여래좌상, 지장보살상, 관음보살상의 삼존상이 나왔고,

3층에서 금동보살상, 5층에서는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극락전(보물 제 356호)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는 2층 불전으로 외관상으로는 2층이지만

내부에서는 아래.위층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트여 있고,

무량사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565호)을 모시고 있는 이 불전은

조선 중기의 양식적 특징을 잘 나타낸 불교 건축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무량사 석등(보물 제 233호)

석등은 절의 탑이나 건물 앞에 세워 부처나 보살의 지혜가 밝다는 것을 나타내는 등이라고 한다.

탑 앞에 등불을 밝히면 33천에 다시 태어나 허물이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석등은 연꽃잎 장식으로 보아 통일신라말에서 고려 초 사이인 10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 1565호)

조선시대인 1633년(인조 11) 무렵에 제작되었으며, 주존불인 아미타불이 높이 5.5m 정도에 이르는 대형으로

현존하는 조선 중기 불상 가운데 충청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장중함이 돋보이는 불상이라 한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상, 오른쪽에는 세지보살상으로

전체적으로 당당한 체구와 넓은 무릎이 균형잡힌 불상이라 한다.  [두산 백과사전 인용]

 

빛바랜 단청이 고풍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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