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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트레킹] 아름다운 잣나무 숲을 걷다. 본문

캠핑-비박 야영

[비박 트레킹] 아름다운 잣나무 숲을 걷다.

은빛세상 2010. 2. 23. 23:39

2010. 02. 20

가평

맑고 쾌청

동행인 : 2명

 

 

 몇년만에 65리터 배낭을 꾸려보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1~2인용 텐트, 타프, 블랑켓, 침낭, 침낭커버, 버너, 파워차져, 가스1통, 랜턴, 헤드랜턴, 맥가이버 칼, 라이터,

빵, 쵸콜릿, 1리터 물통, 스파게티 4인분, 햇반2개, 물 1리터, 밥그릇, 스푼, 젓가락, 물티슈, 화장지,

라이터, 방한모, 우모복, 장갑, 스틱, 의자, 카메라, 랜즈, 세면도구 기타 등...)

 

 

11:50 백련사 입구

 

 

12:00 이곳부터 임도를 따라 트레킹이 시작된다.

 

 

 일행은  앞서 가고

 

 

 

 

 

 

 

 

 

 

 

 

 

 

14:30  이곳에서 야영을 하기로 하고 눈을 걷어낸다.

땅이 꽁꽁 얼어있어 팩이 들어가질 않는다. 

식사를 하고 가까운 곳 원두막에서 비박을 하기로 결정한다. 

 

1.3km 올라가면 축령산 정상이다.

 

 

이곳이 오늘의 비박장소이다.

 

 

이너텐트만 설치하고 난 이 텐트안에서 12시간 잠만 잤다.

무겁게 짊어지고 올라온것이 아까워서... ^^

 

누에가 허물을 벗으려고 준비하는 중 ^^

이번에 구입한 침낭인데. 자다가 더워서 속옷만 입고 잤다고 한다. 

 

07:00 상쾌한 아침^^

김치만두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10:00  트레킹의 나머지 구간이 시작되고

 

 

 

 

 

 

 

 

 

 

 

 

 

 

 

 딱다구리가 판 것일까?... 이곳 저곳 나무에 구멍이.

 

 

 

 

 

 

 

 

 

 

 

  

 

 

 

 

 

 

 

 

이곳부터 하산길이다.

12:00   2시간 정도 가벼운 트레킹을 마친다. 

넘 멋지고 아름다운 잣나무 숲길이다.

여름과 가을쯤에 또 찿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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