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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 호남의 5대 명산 소금강 본문

산길 따라

월출산 - 호남의 5대 명산 소금강

은빛세상 2009. 11. 2. 00:15

 

 

산행일 :  2009. 10. 30~ 31 (무박산행) 

산행코스 :  천황사(4:55) - 구름다리(5:38) - 천황봉(10:30) - 향로봉 - 억새밭 - 도갑사

산행시간 : 약 6시간

 

04:40분  천황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05:38 구름다리 삼거리에 도착

 

 

 앞 철계단을 오르면 구름다리인데

이곳에서 날이 밝아지기를 기다린다.

 

06: 14  구름다리

이곳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조금씩 어둠이 걷히고 산의 윤곽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안개와 어둠으로 구름다리의 멋진 경치를 담지는 못하고 건너 왔다는 기념으로...

 

구름다리를 건너 곧바로 급경사의 철계단을 오르니 천황봉이 1.4키로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이고...

 

 

날이 서서히 밝아 온다.

 

 

07:12 경포대 삼거리에서

천왕봉까지 400미터 남았다

 

 07:18 통천문 삼거리

300미터만 더 가면 천황봉

 

07:22  통천문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 해서 통천문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인데,

이 굴을 지나야 천황봉에 오를 수 있다.

 

 

 

 

통천문을 통과하는 등산객...

 

 

7:21  천황봉이 100미터 남은 지점에서

 

 

7:33  드디어 천황봉 도착

 

 

올라오는 내내 안개 때문에 멋진 경치를 조망할 수 없어서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8:41 천황봉에서 600미터 지점 구정봉까지 1키로 남았다.

 

 

천황봉에서 1시간 내려온 지점에서

 

 

8:52

 

 

이 계단을 올라가니..

 

 

8:56  남근석이 우뚝 솟아 있다.

봄에는 남근석 위에 진달래꽃이 핀다고...

 

남근석을 통과하고 있는 등산객

 

 

09:00  바람재 삼거리 도착

 

 

 

 

 

9:02  바람재 삼거리에서 500미터 더 가면 구정봉에 오를 수 있다.

 

 

09 : 13  구정봉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100미터 지점 5분 거리에 구정봉이 있어 갔다 오는데 10분 소요된다.

구정봉에서 5분 더 내려가면 베틀굴이 있는데 여유가 되면 들러봐도 좋을 듯...

 

아홉개의 우물이 있는 봉우리라 하여 구정봉이라 한다.

 

 

 

 

 

 이처럼 물이 고여있다.

 

 

 안개로 인해 구정봉에서 천황봉과 향로봉을 볼 수 가 없었다.

바로 밑인데도 안개로 인해 뿌연하다.

 

 

 

 

09:45  구정봉에서 15분정도 내려오니 이제서야 주위 경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09:58 구정봉에서 30분 내려온 지점에 도착하니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와

 

 

멋진 바위들,

 

 

강아지 같기도 하고...

 

 

안개가 아니었더라면 오는 내내 이보다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10:02

 

 

 

 

 

10:07

 

 

   

 

 

10:12 억세밭 삼거리가 보인다.

 

 

10:15 억새밭 삼거리 도착

 

 

억새밭 삼거리에서 도갑사까지 2.7키로 1시간정도 내려가야 한다.

 

 

도갑사로 내려가는 길

 

 

억새를 배경으로...

 

 

11:06  보물 1395호 도갑사 도선수미비가 있는 곳

 

 

도갑사로 내려가는 길에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등산객

 

 

 

 

 

11:13  도갑사 도착

 

 

 

 

 

도갑사 도착해서 물 한 바가지 시원하게 마시고...

 

 

탑도 감상하고...

 

 

도갑사를 배경으로...

 

 

도갑사 전경을 기념으로 담고 주차장으로 Go~

 

 

도갑사 매표소에서

 

 

도갑사 입구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을 향해...

 

 

11:30  타고 왔던 28인승 버스가 대기하고

 

 

2시간 자유시간 - 목포항 횟집에 들러 이 오도리를 날로 먹어보고

 

 

낚지도 먹고

 

 

 

회를 시켰는데 다양한 횟감들이 나오니 모처럼 만에 입이 호강을 한다.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것 같았던 매운탕도 맛이 좋아 거의 다 비웠고

회사진은 회뜨기전 사진으로다..

 

 

오후 3시쯤에 목포항을 출발하여 정안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8시 조금 못되서 서울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비도 그쳐줬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로 우중산행이 되지 않을까 염려했었는 비가 오질 않아 다행이었고,

비록 안개로 인해 멋진 경치를 담아오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멋진 경치를 꼭 담으러 갈 것을 기약해 본다.

 

 

 

 

 Broken hearted melody-Sarah Vau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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