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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산행] 텐트위로 내리는 눈 소리마져 너무도 좋았던 발왕산 비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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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산행] 텐트위로 내리는 눈 소리마져 너무도 좋았던 발왕산 비박

은빛세상 2012. 4. 12. 19:30

2012. 2. 25

 

점심식사를 마치고 발왕산 정상으로 가기위해 배낭을 꾸렸다.

관광 곤돌라 마감은 오후 3시 30분까지 운행함에 따라 3시쯤 서둘러 곤돌라에 탑승하였다.

 

 

스키와 보드를 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 무리에 끼어 커다란 배낭을 메고 탑승할 차례를 기다렸다.

 

밤부터 내리는 눈은 계속 내려주고

 

 

 

곤돌라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

 

10여년이 넘은 시절엔 겨울철만 되면 자주 찾아왔던 곳인데...

 

이젠 비박하러 찾게 되었다.

 

이곳 정상은 엄청 바람이 불어대는 곳인데

 

다행이도 바람이 불지 않았다.

 

 

 

 

 

 

 

 

 

 

 

 

 

 

 

조용히 눈이 내리는 정상에는 텐트가 놓이고

 

오후 4시쯤엔  관광객이 다 내려가고

우리팀 외에 비박온 한팀만 남았다.

 

 

 

 

 

 

 

 

 

 

 

셋팅이 끝난 후 발왕산 정상까지 가볍게 산책을 나섰다.

 

나뭇가지엔 눈꽃이 하얗게 피었고

 

 

 

 

 

멀리 텐트만이 보일뿐....

 

정상은 고요하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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