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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

[도봉산]오랜만에 찾아간 도봉산 망월사 코스 산행

은빛세상 2011. 12. 27. 19:30

2011. 12. 17 (토)

기온 :  - 11도 /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망월사역 - 대원사 - 민초샘 - 다락능선오거리 - 심원사 갈림길 - 은석암 -  은석갈림길 - 서원터 - 금득사 - 도봉산역

산행시간 : 3시간 30분

동행 : 3명

 

 

 

오랜만에 산친구들과 도봉산에 가기로 약속을 하였던 토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져 올 겨울중에 가장 춥다고 방송에서 떠들어 대니 왠지 나서기가 꺼려진다.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푹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산친구들과 산행을 하지 못한지 꽤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유가 어떻든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망월사역의 기온은 -11도로 출발한 곳과 2도는 차이가 났다.

 

망월사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분식집에서 간단히 아침식사와 김밥을 구입한 후

세명이서 단촐하게 산행을 나섰다.

신입시절에 많이 다녔던 망월사는 10여년 동안 많이 정비가 되어 있었고

뚝 떨어진 추위에 잔뜩 긴장을 하였는데 바람이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민초샘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과를 먹기위해 잠깐 장갑을 벗었는데

손이 어찌나 시렵던지...

 

민초샘에서 좌측길을 따라 하산하는 길은 처음 가보는 길로

풍광은 물론 망월사를 멋지게 조망되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산행코스는 넉넉잡아 세네시간이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도봉산에 내려와 장비점에 들러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만두전골로 늦은 점심식사를 끝으로 도봉산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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