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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약제] [오토캠핑]소백산의 아담하고 야영하기 좋은 삼가야영장 본문

캠핑-국립공원

[인터넷 예약제] [오토캠핑]소백산의 아담하고 야영하기 좋은 삼가야영장

은빛세상 2011. 6. 17. 23:00


2014년 이후 변경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첫날.

캠핑장비를 준비하여 아침 일찍 집을 나서려 했지만 일어나긴 싫고 해서 조금 더 잠을 청해본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떠 시계를 보니 1시간정도를 더 잤나보다.

더 민기적 거리기 뭣해서 벌떡 일어나

장비를 챙기고 먹을 것 등을 준비하고 나니 오전이 훌쩍 지나간다.

결국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야 집을 나섰다.

우선 소백산 삼가야영장으로 행선지를 정한 후

그 다음 부턴  현장에서 발길 가는데로 캠핑을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소백산 삼가야영장에 도착한 때는  해가 산으로 넘어갈 무렵이었다.


  적당한 자리에 텐트를 셋팅하고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나니


 

캠핑장은 어느덧 어둠이 찾아 들었고, 텐트마다 불이 켜진다.


 텐트안에는 아주 소박하고 간소한 나만의 밥상이 차려졌다.


 혼자 캠핑을 할 때면 주로 채식위주로 준비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혼자가 아닌 경우엔 먹는것에 신경이 쓰이지만, 나홀로 캠핑은 먹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좋다.

체지방도 빼야하고...

 

 식사를 마치고 음악과 참외로 안주삼아 캔맥주를 250ml 한 캔을 마시고


 화로도 가져오고 장작도 있지만 불을 피우고 싶지 않았다.

그냥 텐트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누워있는 것처럼 편한것도 없는 것 같다.


 밤공기는 제법 쌀쌀하다.



하늘에는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어느덧 밤도 깊어가고... 잠자야 할 시간...


삼가야영장은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동선이 짧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지난번 올 때는 실개천에 맑은 물이 흘러 제법 운치 있어 보였는데

이번에 찾아 갔을 때는 야영장 입구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실개천의  물은 흐르지 않았다.

 

 야영장의 바닥은 모래라서 물빠짐이 좋고 지면이 깨끗해서 좋다.


 큰 삼가야영장 큰 규모의 야영장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아담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사계절 이용을 할 수 있는 야영장이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단지 아쉬운 점은 샤워시설이  냉수샤워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취사장의 동선도 짧아서 좋고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것은 이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소백산 산행과 야영을 병행하고자 한다면

이번 주말 삼가야영장을 이용해 봄도 좋을 듯 하다.

 


아래 주소로 가시면 또 다른 삼가야영장의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eunbit/58



** Photo by 은빛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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