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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

팔당호의 전경이 아름다운 검단산 산행

은빛세상 2010. 1. 24. 19:36

 

 

2010. 1. 23 

산행지 : 검단산 (657m)

소재 :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날씨 : 쾌청하고 맑음

참가자 : 8명

코스 : 베트남참전기념탑 - 유길준묘 - 전망바위 - 전망대 - 검단산 (원점회귀)

 

검단산(黔丹山)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657m의 산이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 전해진다.

일설에 의하면 검단선사가 은거하였다하여 검단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높이는 650M이며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은 편리하지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또한 산세가 특이한 것이 특징이며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오르는 길이 매우 다채롭다. 또한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광주산맥의 지맥으로서 남한산맥과 연결되는 산줄기이다.

탄천이 중앙부를 북류하고 그 좌우에 지류가 발원하는 산지가 형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凹형을 띠고 있다.

또한 산의 최정상부는 면적은 넓지 않지만 평탄한 면을 이루고 있어 헬리콥터 이, 착륙장이 건설되어 있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 다음 백과사전 인용-

 

 

 

 

 

산행초입 좌측에 베트남참전기념탑이 보인다.

 

 

산행시작부터 빙판길이다.  넘어질까 조심조심...

 

 

 영하 7도의 추위도 아랑곳없이 많은 산행인파들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 묘를 지나 우측길로 접어드니 계단길이 시작된다.

 

 

 

 

 

  

 

 

 

 

 

쉼터 도착

 

 

 

 

 

 

 

 

 

 

 

 

 

 

 팔당대교가 보이네 그려.

 

 

 

 

 

 

 

 

 

 

 

 

 

 

 

 

 

중부고속도로가 조망되고...

 

 

동서울톨게이트를 가까이 당겨봤다.

 

 

 

 

 

팔당호도 꽁꽁 얼었다.

 

 

검단산 정상이 가까워 진다.

 

 

 

 

 

헬기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

 

 

이곳이 검단산 정상이다.

 

 

새가 참 귀엽고 예쁘다.

 

 

이 새들은 두려움도 없이 사람손에 잘도 내려 앉는다.

 

 

이 놈도 잽싸게 사람손에 앉았다 이내 날아가 버린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처음으로 올라본 검단산.

계속되는 추운 날씨로 인해 등산로가 꽁꽁얼어 산행하기엔 다소 위험스럽고 조심스러운 산행이었지만,

제법 가파른 경사와 계단도 많고 능선을 올라서면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되어 산행의 즐거움을 안겨주기엔 충분한 산이었다.

검단산을 오를 계획이라면 얼어있는 등산로가 녹을 때까지는 아이젠을 휴대하여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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