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세상의 캠핑과 여행

2015. 8. 1 ~ 7 강원도 양양

한라산 관음사 야영장을 나와 들린곳이 한림읍에 있는 우정 해장국집이었는데 오전 10시쯤인데도 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음식점에 사람이 많으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주로 현지인들이 찾는 곳으로 한림읍쪽으로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

비오는 아침 성산의 일출은 볼 수는 없고해서 성산일출봉 가까운 곳에서 숙박을 한지라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해물뚝배기와 갈치조림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입맛 당기는 아침 상차림이다. 전복과 홍합, 꽃게, 새우, 조개가 들어간 해물뚝배기 오동통하고 쫄긴한 전복을 밥에 얹어 먹으니 입안이 즐..

제주도에 특별한 햄버거가 있다고 하여 그 햄버거를 먹기 위해 1950휴게소를 찾아나섰다. 네비에 1950휴게소를 검색하여 찾아갔는데 헐~~ 근처까진 왔는데 네비가 방향을 잡질 못하고 다시 검색만 한다. 이런 멍팅이... 할 수 없이 1135도로를 타고 지나가는데 반대편에 1950휴게소가 보이질 않는가. 결국 1..

제주에 도착하여 제주렌트카에 들러 2박 3일간 발이 되어줄 카니발을 렌트한 후 맛있다는 돈까스와 특별한 녹차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다희연으로 향했다. 첫번째로 들른 곳인 다희연은 동물카페와 차문화관이 있는 곳이었다. 6만평에 펼쳐진 청정 녹차밭 다희연은 녹차향이 가득한 천혜의 자연..

수원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수원왕갈비라는 것쯤은 다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수원갈비는 1795년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 시 아침 수랏상에 올렸던 음식이라고 한다. 또한 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수원갈비를 자주 찾았는데 수원갈비에만 ‘왕’이 붙는 이유는 크다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가..

일요일 산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봉화산역에 위치한 한동길 감자탕집에 들렀습니다. 감자탕을 잘 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저녁을 먹기 위해 갔었지요. 이 곳인데 신내동 본점이더군요. 제가 주문한 것은 식사만을 위한 뼈 해장국으로 가격은 6,000원 입니다. 뼈에 살이 도톰하게 붙어있구요... 담백하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