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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6코스] 서귀포항에서 외돌개 휴게소까지 짧게 걸어본 올레6코스 본문
올레 3일째 되는 날
서귀포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 비행기로 내려오는 팀과 만나 서귀포항 수라청 횟집에서 모처럼 근사한 점심식사를 한 후
6코스와 7코스 올레길을 걸었다.
6코스는 쇠소깍에서 부터 시작되지만 점프를 하여 서귀포항에서 외돌개 휴게소까지는 비교적 짧은 거리였다.
서귀포항에서 출발하여 - 칠십리교 - 새연교 주차장 - 칠십리시공원 - 삼매봉 입구 -
6코스 종점인 외돌개 휴게소 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적색실선이 올레 6코스이며 오렌지색 실선이 직접 걸었던 코스이며,
위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음.
오랜만에 푸짐한 식사로 기분이 업되어서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듯...
서귀포항에서 천지연폭포 방향으로 가는길
물빠진 서귀포항
새섬을 이어주는 다리
천지연 폭포는 들리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왜냐면... 천지연폭포를 입장료 내지 않고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작년 12월 24일에는 트럭타고 왔던 길을
이번에는 걸어서 올라가 본다.
올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보여지는 서귀포항, 뒷쪽으로 숲섬이 보인다.
공원에서 게이트볼로 여가를 즐기고 있는 현지 아주머니들...
뒷편으로 멀리 한라산이 조망되고
이곳이 천지연 폭포를 또 다른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인데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그리고 천지연폭포이다.
작년에 왔을때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념으로 12월 말까지 무료로 입장했었는데...
한라산을 바라보며 오르막 길 따라 조금만 올라서면
삼매봉 정상 전망대에서 숨한번 고르고 곧바로 하산하게 되는데
6코스 마지막 지점이자 7코스가 시작되는 곳인 외돌개 휴게소에 도착한다.
비록 1시간정도 짧게 걸어본 6코스에는 아름다운 경관인 천지연폭포를 볼 수 있었던 코스이기도 하다.
다음은 올레코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지다는 7코스를 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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