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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근처 금산 추부면의 만인추어탕집에서 먹어본 감칠맛 나는 닭도리탕 본문

그곳에 가면

대둔산 근처 금산 추부면의 만인추어탕집에서 먹어본 감칠맛 나는 닭도리탕

은빛세상 2012. 6. 25. 12:30

대둔산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맛집을 검색하니 서너개의 음식점 밖에 검색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검색된 음식점은 그다지 땡기는 메뉴가 없었고, 닭도리탕이나 먹고 가자는 의견에

추부IC 나들목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추부면 마전리에 도착하여

닭도리탕 잘하는 집을 물어물어 찾아간 곳이 만인추어탕집이었다.


만인추어탕집 닭도리탕을 먹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거나 40분 이상 기다려야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다.

토종 닭을 잡아 조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주문을 해 놓고 바로 옆 재래시장이나 구경하러 들렀는데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몇분도 되지 않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작은 규모의 시장이었다.

시골 재래시장답게 가격은 저렴하다.




만인추어탕집 위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552-2번지

전화 : 041-752-5023



상세정보

주소
만인추어탕은
대둔산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추부IC로 가는 길목에  마전사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마전사거리 좌측편에 만인추어탕 간판을 볼 수 있어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음식점 입구에 걸려있는 맛집 간판

 


 내부에 붙여있는 메뉴판



 반찬들


 

 50여분 기다리다 나온 닭도리탕 위에 수북히 올린 부추가 여느 닭도리탕과는 다른점이었다.

부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먹을 수 있는데

이놈의 식탐때문에 먹는것에만 집중하다보니 맛있게 익은 닭도리탕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


부추와 어우러진 닭도리탕은 감칠맛이 풍부해 맛있게 먹었는데,

음식의 맛이란 개인의 식성과 취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맛집을 소개하 것이 조심스럽기도하여

포스팅을 잘 하지 않은 편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이기에 비록 음식 사진도 부족하고 허접하지만 기록으로 남겨본다.

 

만인추어탕은 토종 닭을 직접 잡아서 조리하는 것이라

신선도 뿐만 아니라 닭발까지도 들어 있었다.



 

 부추와 토종닭, 잘 익은 감자를 먹고 난 후

밥을 볶아 내어준 볶음밥도 맛있어 많이 먹게 되었다.


추부의 추어탕 마을에서는 대표음식인 추어탕을 먹어줘야 겠지만

추어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분이라면

만인추어탕집 닭도리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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