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가을빛에 취해 버린 비박 산행

장소 : 가평 근교

일시 : 11. 1~2

동행 : 비박과 능선

 촬영장비 : 스마트폰

 

 

1년만에 다시 찾은 곳.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다....

 

가을산은 고운 색으로 채색되어 있어

 

 이 길을 걷다보면 금방이라도 단풍색으로 물들어 버릴것 같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가

 

산행의 발길을 가볍게 하고...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로 하여금

 

 

산행의 묘미와 즐거움을 더해 주는데...

 

 

 

 

그동안 산을 등지고 살아온 까닭일까?...           

급경사 길을 올라선 능선에 도착 하자마자

 

배낭위에 쓰러지고 만다....   

아...    나의  저어  질  체력이 유감없이 증명되고...

 

 

무게를 덜어준 일행 덕분으로 한결 가벼워진 배낭... 

 

 

 

 

 

 

하산길은 조심조심....

 

 

 

가을색을 온전하게 만끽한 멋진 산행이었다.

이젠 떠나는 가을을 뒤로하고 겨울을 맞이하면 되겠다...

빨리 따스한 봄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