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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7코스] 인기가 많아 사랑받는 올레길 7코스 봄풍경 1 본문
올레길 7코스는 올레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봤을 정도로 인기가 많을 정도로 사랑받는 코스이다.
천연의 아름다움과 절벽위를 걸어가는 재미가 있을뿐만 아니라
제주도 최고 인기 여행지인 외돌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 올레길로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공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거 리 : 13.8Km
소요시간 : 약 4~5시간
코 스 : 외돌개 입구 ~ 월평마을 아왜낭목
구간정보(누적 거리) :
- 1. 외돌개
- 2. 돔베낭골(1.4km)
- 3. 수봉로(2.8km)
4. 법환포구(3.7km) - 5. 법환바당올레(4.4km)
- 6. 악근천 다리(6.7km)
7. 강정천(7.3km) - 8. 강정포구(8.6km)
- 9. 월평포구(10.5km)
10. 월평마을아왜낭목(12.2km)
서귀포시에서 : 서귀포 시내에서는 외돌개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
- 종점에서 제주시/서귀포시로 돌아가기 :
- 제주시 가기 (공항 방면) : 8코스 진행 방향으로 도보 20분, 약천사 앞에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정류장 이용.
서귀포시 가기 : 바로 앞 서귀포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
7코스 시작점인 안내소
황우지해안 무장간첩 섬멸 전적비
이곳은 1968년 8월 20일 밤 간첩선이 남파간첩을 북한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침투하던 중
서귀포 경찰서와 군의 합동작전으로 섬멸되었던 곳으로
간첩 2명 생포, 12명 사살 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외돌개는 돌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2여m, 폭은 7~10m,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것으로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이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원나라 세력을 물리칠 때 범선으로 달아난 잔여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는 바위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켜 물리쳤다고 해서 "장군바위" 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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