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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원한 바다와 절벽의 오묘한 조화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정방폭포

은빛세상 2011. 9. 2. 19:00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찾아간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정방폭포가 아닌가 싶다. 

더운 여름 시원한 폭포를 보면서 더위를 잊고 싶었던 것일까,

정방폭포는 여러번 찾게 된다.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폭포의 높이는 23m로 두 줄기의 폭포가 장쾌한 폭포음을 내며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로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

게다가 폭포 주위의 수직절벽과 노송들이 더해져 예부터 이 경관을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십경 중의 하나로 꼽았다.

 

정방폭포 절벽에는 `서불과차(徐不過此)` 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는 말이 있다.

옛날 중국 진시황제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정방폭포의 아름다움 에 흠뻑 취해 정방폭포 절벽에 `서불과차` 라는 글자를 새겼다 하는데, 

실제 이 글을 찾지는 못한다고...

 

 

서복공원 입구 못미처 좌측으로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볼 수 있는데,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5분정도 걸어 내려가면 된다.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시원한 바다와 수직절벽에 자라는 노송들이 더해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는데


 장쾌하게 떨어지는 폭포음이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해준다.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962번지

문의전화 : 064-733-1530

요금 :  성인 2,000, 청소년/군경/어린이 : 1,000원


** Photo by 은빛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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