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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자연휴양림에서 야영 즐기기 (1) 본문
토요일 산음자연휴양림에 가기위해 관리소에 문의하니 야영데크가 5개 남았다고 합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을 네비로 검색해보니 덕소IC에서 서종IC까지 막힌다네요.
그래서 덕소 IC에서 빠져나와 우회길로 접어드니 이곳 역시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더군요.
그래도 고속도로보다는 흐름이 좋습니다.
화도IC에서 다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설악 IC로 빠져나와 산음휴양림에 도착하니 두 시간정도 걸립니다.
이 곳엔 벌써 모내기를 끝낸곳도 있고
모내기 준비로 논에 물을 대기 시작하는 걸 보니 한창 바쁜 농번기철이더군요.
오후 1시경 산음휴양림 매표소에 도착하여
입장료 1,000원 / 주차비 3,000원 / 야영데크 4,000원과
예치금 5,000원을 내고 휴양림을 떠날때 데크번호표를 반납하면 5,000원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사용할 데크번호를 미리 선택한 후 이용해야 되는데
A야영장은 서너개 남아있고 B야영장에는 딸랑 하나만 남아있더군요.
아무래도 솔로인 나에겐 B야영장이 좋을 것 같아 B-42 번호표를 받아들고 B야영장으로 갑니다.
매표소에서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 좀더 오르니
B야영장이 보입니다.
계곡옆 맨 위쪽에 위치한 B-42번 데크인데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옆엔 이렇게 계곡물도 흐르고
홀로 야영하긴 딱 좋은 자리입니다.
아마도 제일 좋은 자리인듯 합니다.
이렇게 텐트를 설치해 놓고 아래를 바라보면
나의 텐트와 이웃 텐트와의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지요.
단지 주차한 곳에서 데크까지 10여미터 짐을 날라야 하는 수고가 따르지만
위치가 좋으니 이정도 수고쯤이야 감수해야죠.
B야영장의 데크가 이렇게 다 찼습니다.
데크간의 거리가 인접해 있는 곳도 있고...
데크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이렇게 갓길에 주차를 하면 되고...
저녁이 될 무렵 일부 철수한 팀들이 있어 데크가 비어 있네요.
B야영장의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화장지가 없으니 꼭 화장지를 챙겨가세요. ^^
B야영장의 취사장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어때요? 깨끗하죠. ^^
다음은 A 야영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A 야영장 취사장입니다.
A 야영장은 이렇습니다.
A야영장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B야영장보다 여유있어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근접한 곳에 있는 A 야영장입니다.
제가 서 있는 우측에는 A야영장의 화장실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계곡 건너에도 데크가 들어서 있는 A 야영장입니다.
이처럼 A지구 야영장과 B지구 야영장의 데크가 46개소 있으며,
황토데크도 5개소가 있는데 황토데크는 미리 예약을 하셔야 됩니다.
인터넷 주소 : http://cafe.daum.net/Saneum
데크사이즈 : 336* 306(46개)
몽골텐트 : 500 * 500(3개)
황토데크 : 5개
산음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을 이용 하시려면
먼저 매표소에서 야영장 위치와 데크번호를 선택한 후 입장해야 하니
사진을 보시고 어느 지구의 야영장을 이용하실지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 치 :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84
문의/안내 : 031-774-8133
※ 숙소( , , ) 위에 마우스를 대시면
해당 숙소의 간략한 정보를 보실 수 있으며,
클릭하시면 세부안내 페이지가 새창으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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