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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티악 R-12i 캠핑용 라디오

은빛세상 2009. 12. 25. 00:40

솔로캠핑에서 장비 다음으로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라디오가 아닌가 싶다.

자연속에서 음악은 정신적인 안정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여유를 가져다 준다.

혼자만의 캠핑에서 음악은 내겐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되어준다.

또한 캠핑지의 기상예보 정도는  알아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테니까...

 

라디오 선택에 있어 기능성과 음질이 중요하겠지만,

캠핑용은 뭐니뭐니 해도 휴대의 편리성과 전원을 어떻게 공급 해 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런면에서 티악 라디오는 1.5볼트 건전지 6개만 있으면 라디오를 들을 수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티볼리는 음질 및 디자인과 가격면에서 티악보다 상위 기종이지만

티볼리 라디오는 12볼트 전원을 공급해 주는 별도의 밧데리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월경 라디오를 구입하기 전에

티볼리 라디오와 티악 R-12i 를 두고 고민고민하다 결국엔  티악 R-12i 라디오를 결정하였다.

 

 

 

 

 

[제품 설명]

TEAC(티악)사의 IPOD 전용 AM/FM Stereo Radio R-12i
더욱 뛰어난 감도와 고급 로타리식 튜닝 다이얼과 슬림하고 깜직한 R-12 모델 입니다.

고급스럽고 깕끔한 색상의 블랙(Black)과 심플한 색상의 화이트(White) 색상의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기존의 Best Model이었던 R-1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신제품 입니다.

건전지 사용가능!

 

[제품 사양]

*ipod AM/FM Tuner
*Rotaly Type Tuning dial
*Bass,Trable Tone Control
*Out Power : 3Wx2
*63mm Full-Range Speaker X 2
*Aluminium Facia
*Integrated Rechargeable Ni-MH Battery
*Audio Input
*Head Phone Jack
*Dimension : 260x14.4x125.5mm
*무게 : 1.6Kg  

 

 

 

 전면 중앙에 AM / FM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는 다이얼이다.  채널을 맞추기 위해 다이얼을 돌리면 묵직한 느낌이 든다.

FM을 수신할 때는 상단에 LED램프에 파란 불이 들어오고,  AM 라디오를 수신할 때는 아래에 파란색 LED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상단 좌측부분에 아이팟과 FM / AM  라디오 / 외부 mp3와 연결할 수 있는 AUX 버튼이 있다.

 

 상단 좌측엔 아이팟을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이 있고,  우측엔 고음과 저음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다.

 

 

뒷면에는 피씨와 연결할 수 있는 피씨링크와 외부 입력단자(AUX)가 있어 별도의 mp3 플레이어와 연결하여 mp3음악을 들을 수 있다.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DC IN 12V) 단자가 있다.

 

 

 뒷부분에 라디오를 들을 때 필요한 안테나가 있으며, AAA건전지 6개가 들어갈 수 있는 덕트가 있다.

 

 

 

티악 라디오 소리는 티볼리 라디오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다.

단지 스피커 출력이 양쪽 3W라서 그런지 건전지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인 것 같다.

아이팟을 사용하지 않을거라면  티악 R-1SE를 추천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주위 분들에게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혼자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듣거나 헤드폰을 사용하여 주위사람에게 불편함을 줘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게 싫다면  주위 사람들과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캠핑을 즐기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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