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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트레일트리퍼2 두번째 사용기

은빛세상 2009. 11. 17. 23:19

 

트레일트리퍼2를  중도에서 두번째  사용하게 되었다.

 

 

영하 5도 이상 떨어지지 않아서 그런가?  매트리스와 침낭이 좋아서 그런가?   별 춥지 않게 자고 일어났다.

 

 

트레일트리퍼는 데크에 올리는 것 보다는 잔디나 지면 위에 설치하는 것이 뽀대가 나는 것 같다.

 

 

습기를 막고 이너텐트 바닥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구입한 그라운드 시트를 설치해 봤다.

텐트와 바닥의 간격이 많이 벌어져 있어 바람이 제법 많이 들어 올거라 생각됐는데 생각보단 그리 바람이 들어오질 않는다.

영하 10도의 기온에서 바람이 불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천정위에 그물망을 걸게 되어 있어  잡다한 것을 수납할 수 있다.

 

 

이너텐트를 설치하고

 

 

가져간 파세코 난로를 안에 들여다 놓고 사용해 봤는데 작은 공간이라서 그런지 엄청 덥다. 

사진처럼  출입문을 열어놔도 텐트안이 훈훈하지만 아무래도 이것보다 더 작은 난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간 팰렛캠프 스토브에 난로망을 사용해보니 엄청 좋긴 하지만

불편한 것은 항시 지켜보면서 팰렛 연료를 조금씩 넣어줘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는 점이다.

사진처럼 팰렛을 조금 많이 넣었더니 불길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참나무 숯을 사용해 봤다.

숯은 가끔씩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 훨씬 사용하기 편한 것 같다.

단지 동절기 추위에 얼마만큼 효력을 발휘할지?.... 궁금해 진다.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갈 때 팰렛캠프 스토브만으로 텐트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지 테스트 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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