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여행] 봄비에 촉촉히 젖은 선운사와 동백꽃

 2013. 4. 20(토)

지금껏 국내여행은 친구 또는 직장동료나 카페를 통해서 다녔거나

혹은 혼자 계획하고 혼자 다녔었는데,

이번처럼 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아름여행사의 여행상품인 

KTX 고창 청보리밭과 선운사 동백꽃 당일 기차여행.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역에서 내리면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자가용으로 찾아간다 해도 소요되는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

다만, 차를 가지고 간다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도 문제지만,

기차여행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이젠 가능하면 여행사를 이용해 볼 작정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대전을 지나고 부터는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때 아닌 눈도 내리고

선운사에는 비가 내려 다소 추운 날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