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비박 야영

[비박산행]오랜만에 찾아간 오지 비박산행을 한 후...

은빛세상 2012. 6. 18. 12:30

2011. 6. 9~10

이번에도 조용한 곳으로 비박산행을 다녀왔다.

도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인데도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

자주 찾는 비박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6개월만에 찾아간 비박지는 가을, 겨울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요즘 계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은 많이 줄어 있어

하루 빨리 가뭄이 해소될 수 있는 단비라도 내려줬음 하는 바램과

오랜만에 1시간 이상을 걸어 오른 탓인지 뻐근함이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운동을 안한지 꽤나 오래 되었고, 

산행을 게을리 한 탓으로 체력은 바닥임을 보여주었다.

지금껏 변성기 이후로  목이 쉰적이 없는데...

목감기로 인해 목까지 쉰것을 보면 면역력도 상당히 떨어졌음을 실감케한다.

그동안 게을리 했던 산행도 다시 시작해야 겠고

당장이라도 운동을 시작 해야겠다...